마술이야기 목록으로
안녕하세요. 투배럴매직입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투배럴매직이 유튜브에 첫 영상을 올린 날이 2015년 4월 15일입니다. 벌써 1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인터넷 세상에서는 1~2년만 지나도 옛이야기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돌이켜 보면 그 11년이 왜 이렇게 빨리 지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시간 동안 여러분은 어떠셨습니까?
마술과 함께 행복하셨는지요?
마술을 통해 배운 것들을 삶 속에서 잘 활용하고 계신지요?
그리고 마술 외에 또 다른 관심사를 만나게 되셨는지요?
저 또한 이 시간 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날들 속에서 배운 것도 많고, 마술을 통해 얻은 것들에 지금도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과학이 발전하고, IT와 컴퓨터, 그래픽, AI, 로봇이 발전하면서 우리는 마술보다 더 신기해 보이는 것들이 넘쳐나는 세상에 살고 있죠. "신비로운 현상을 이해할 수 있다면 과학이고, 이해할 수 없다면 마술이다"라는 말이 있는데… 요즘 세상을 보면 그 말이 꽤 사실에 가깝게 느껴집니다.
이제는 우리가 잘 모르는 기술들 속에서, 마법 같은 일들을 일상처럼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마술은 더 이상 유망하지 않다", "마술은 재미없다", "마술은 신기하지 않다"는 시선도 늘어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투배럴매직을 운영하는 저는, 오히려 그럴수록 마술적인 상상력과 마술사적인 마인드가 더 중요해지는 세상이 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기업이 혁신을 위해 애쓰고 있지만, 불가능을 상상하고 그 불가능을 현실처럼 보이게 만드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은 영화감독을 제외하면 마술사에 가장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화감독도, 결국 불가능을 화면 위의 현실로 만든다는 점에서는 마술사와 닮아 있다고 봅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직업 2위가 마술사라는 말을 어디선가 주워 들은 적이 있습니다. 사실 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그 말의 진위와 별개로, 마술사라는 존재는 여전히 참 매력적이라는 생각만큼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AI에 대체되는 직업이 수없이 늘어나는 시대에도, 마술사만큼은 AI가 쉽게 대신하기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첫 공지글인데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 글이라 조금 흥분했나 봅니다 ;;
앞으로는 재미있는 마술 이야기, 투배럴한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오늘 이 날만을 기다려 왔습니다.
그럼, 계속해서 즐거운 마술 세계로 빠져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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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배럴매직, 다시 문을 엽니다… '11년 만의 첫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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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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